(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애니핏이 반려견의 활동량을 측정하고 사료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반려견 웨어러블 애니핏을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전테스트를 통해 반려견의 칼로리 소비량과 맞춤형 목표 운동량을 제시하고 체중변화 그래프와 달성율을 일/주/월 단위로 보여준다. 체중관리 서비스에는 체중변화 전후의 사진을 기록하여 비교할 수 있고 적정사료 급여량도 계산해준다.
사용방식은 반려견의 목줄에 채우면 되고 견종, 크기, 몸무게와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0을 탑재하고 iOS 8 이상, 구글 안드로이드 4.3(젤리빈) 이상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
무게는 18g이며 크기는 51.6×27.6×18mm로 슬림하다. 내장된 배터리 수명은 최대 14일이며 마이크로USB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한다.
애니핏은 1월 말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에 나서며 미국과 유럽에 1차 출시 예정이다. 국내 발매는 미정이지만 킥스타터 캠페인 후원에 참여하면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