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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리모트 플레이, 이젠 PC에서도⋯

소니 “윈도우·OS X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중”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게임을 PC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곧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게임을 PC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곧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요시다 슈헤이 대표가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PS4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PC에 제공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이 있었고 윈도우와 OS X용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다”라고 밝혔다.

리모트 플레이는 PS4에서 실행되는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혹은 엑스페리아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거실이나 방에 설치한 PS4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방에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한 번만 설정하면 굳이 TV를 켜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편리하고 PS4 전용 컨트롤러인 듀얼쇼크4도 블루투스나 USB OTG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원은 윈도우10에 내장된 X박스 앱을 통해 게임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원은 윈도우10에 내장된 X박스 앱을 통해 게임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리모트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TV를 연결하지 않아도 모니터에서 실시간으로 게임 화면을 받아보며 조작할 수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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