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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충전기 꽂으면 콘센트가 모자란가요?"

벨킨 새 충전기 “콘센트도 그대로 쓰면서 스마트폰 충전까지”

벨킨이 15일 출시한 부스트업(BOOST↑ UP) 2포트 스위블 충전기+콘센트.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콘센트가 모자란 호텔 방에서 스마트폰 충전기를 꽂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연히 스마트폰 충전이 끝날 때까지 노트북 등 다른 전자기기를 꽂아 쓸 수 없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스마트폰을 충전해야 하는 경우는 4포트 이상 USB 충전기를 이용하면 되지만 콘센트 하나를 차지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벨킨이 15일 출시한 부스트업(BOOST↑ UP) 2포트 스위블 충전기+콘센트는 이름 그대로 USB 충전기와 220V 콘센트를 결합한 제품이다. USB 충전 단자는 두 개 달았고 전류량은 최대 2.4A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동시에 두 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위에 달린 콘센트에는 데스크톱PC나 노트북 등 일반 가전제품을 동시에 연결해 쓸 수 있다.

충전기가 달린 부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멀티탭처럼 여러 기기 코드가 연결된 상태에서도 쉽게 쓸 수 있다. 가격은 3만 6천800원이며 기기 충전에 필요한 USB 케이블은 따로 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