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봉성창 기자) 그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아이폰을 괴롭히는 수 많은 동영상이 만들어졌다. 자동차 바퀴로 밀거나, 초강력 믹서기로 갈거나 AK소총으로 쏘거나 혹은 성층권에서 자유 낙하를 시키는 등 다양하고도 잔인한 방법이 동원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프로 이종격투기 선수의 하이킥을 제대로 맞았다.
최근 유튜브에는 미국 스마트폰 보증 수리 전문업체 ‘스퀘어트레이드’가 UFC 소속의 미들급 이종격투기 선수 루크 락홀드를 섭외해 아이폰6와 6 플러스 그리고 6S 및 6S 플러스를 파괴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보조 스탭이 아이폰을 들고 있으면 락홀드가 강력한 하이킥으로 날려버리는 방식이다.
결과는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 하다. 그야말로 산산조각이 난다. 보통 사람이라면 락홀드의 하이킥 한방으로 뼈가 부러지거나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다.
하이킥 격파 시범이 끝난 다음에는 무시무시한 악력으로 아이폰을 구부린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아이폰6S 계열 제품의 강성이 이전보다 확실히 나아졌다는 사실이다. 아이폰6 플러스와 달리 아이폰6S 플러스는 락홀드 조차 꽤 힘을 줘야 부러트릴 수 있었다.
뒷주머니에 아이폰6 플러스를 넣었다가 쉽게 휘어진다는 이른바 ‘밴드게이트’ 논란에 휩싸인 애플은 아이폰6S와 6S 플러스의 강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