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LG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안드로이드웨어 기반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의 고급형 버전인 ‘LG워치 어베인 럭스’를 IFA2015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G워치 어베인에 23K 금도금(순도 95.8%) 후 악어가죽 스트랩을 달고 원목 케이스로 포장했다. 외관을 제외한 하드웨어 부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400(1.2GHz) 프로세서, 1.3인치 OLED 디스플레이, 410mAh 내장형 배터리 등 LG워치 어베인과 동일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일련번호를 새겨 총 500개만 제작한다. 미국 주얼리 체인인 ‘리즈 주얼러스’를 통해 오는 9월 말부터 공식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가격은 1천200달러(한화 약 142만원)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