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스마트폰 액세서리 기업 더솜의 브랜드 SLG 디자인이 이태리 가죽으로 만든 빈티지한 느낌의 애플워치 밴드 ‘D6 IMBL 스트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재단, 바느질, 엣지 코트와 같은 모든 공정을 숙련된 국내 장인의 손에 의해 핸드메이드 과정을 통해 소량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워치 밴드로는 유일하게 이태리 미네르바 복스 가죽을 사용했다. 특히 손바느질 느낌으로 굵게 처리한 스티치 디자인이 빈티지한 느낌을 돋보이게 한다.
미네르바 복스 가죽은 이태리 유명 테너리 중 ‘바다라시 까를로’에서 생산된다. 이 가죽은 밀링 타입으로 손으로 직접 가죽을 밀어 자연스러운 가죽 표면의 엠보를 만들어내며, 풀 베지터블 가공으로 자연 태닝 처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탄, 블루, 레드, 브라운, 블랙 등 5가지 색상이며, 42mm 애플워치용 제품만 나왔다. 가격은 5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