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사의 친환경 프로그램인 ‘모두모아 프로그램’에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9곳의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모두모아 프로그램 알아보기’, ‘해변에서 수거된 바다유리로 방향제 꾸미기’, ‘설문 참여하기’의 세 가지 미션을 받는다.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특별 기념품 추첨의 기회를 얻게 된다.
‘모두모아 프로그램’은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 및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리하거나 재활용한다. 2023년 이래 누적 1,300대의 아이코스 기기와 710kg의 타바코 스틱이 수거됐다.
올해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존 타바코 스틱 수거 봉투의 크기도 한 손에 들어오도록 리뉴얼하여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모아 프로그램에 많은 고객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코스 매장 코치들이 매장 인근 흡연구역에서 지난 18일부터 4일간 플로깅에 나서 일상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친환경 노력에 힘을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