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필립모리스, 전국 매장·편의점서 타바코 스틱 '센티아' 4종 판매

아이코스 일루마 처음 시작하는 성인 흡연자에 적합···소비자 가격 4,500원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타바코 스틱 신제품 ‘센티아(SENTIA)’ 4종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입문자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낸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센티아(SENTIA)’를 전국에서 판매한다.

이번 출시는 지난 2월 선보인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IQOS ILUMA i)’와 함께,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 전환 전략에 의미 있는 진전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티아는 아이코스를 처음 접하는 성인 흡연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정통 담배의 친숙한 맛을 바탕으로 부담 없이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기존 테리아(TEREA) 제품과는 차별화된 간결하고 직관적인 맛 구성과 일반 담배와 동일한 4천500 원의 권장소비자 가격으로 진입 장벽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제품은 ▲센티아 클래식 골드(본연의 부드러운 맛), ▲클래식 실버(균형 잡힌 깔끔한 맛), ▲클래식 퍼플(상쾌하고 색다른 맛), ▲클래식 그린(은은하게 시원한 맛)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오늘부터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센티아의 전국 출시는 기존 테리아(18종)와 함께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사용자에게 폭넓은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티아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한국필립모리스 공장에서 생산 및 공급된다. 이곳은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비연소 제품 생산의 핵심 기지로, 내수 시장은 물론 12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센티아 역시 테리아와 동일한 생산 설비와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양산 공장에서 제조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센티아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하며, 일반담배에서 전환을 고려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부담 없이 아이코스 일루마를 시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전국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궁극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주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모델 사용자가 직영 매장을 통해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를 구매할 경우 최대 1만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오는 20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신규 고객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또는 직영 매장을 통해 최초 구매 시 최대 2만 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