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영상 크리에이터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신제품 '파워샷(PowerShot) V1'이 지난 7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준비 물량을 전량 판매하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파워샷 V1은 출시일인 지난 7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시작과 동시에 준비 물량이 전량 매진되며 폭발적인 초기 반응을 기록했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당일 구매 문의가 이어졌으며, 같은 날 저녁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또한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재고가 소진됐다. 해당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약 32만 명을 기록했으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 가운데서도 파워샷 V1의 차별화된 성능과 윈드스크린을 포함한 실용적인 구성 등이 높은 주목을 받았다.
파워샷 V1은 약 2,230만 화소의 1.4형 CMOS 센서와 16-50mm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로, 브이로그 입문자부터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5.7K 오버샘플링을 통한 크롭 없는 4K 30p 촬영과 냉각 팬 시스템 탑재로 최대 2시간 이상의 4K 연속 녹화가 가능하며, 리뷰 영상 모드, 매끄러운 피부 효과, 14가지 컬러 필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기능까지 겸비했다.
브이로그에 최적화된 영상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파워샷 V1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이어지며 일시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급증한 수요에 대응해 추가 공급을 준비 중이며, 더 많은 고객이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파워샷 V1 출시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확인한 캐논에 대한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EOS/PowerShot V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영상 특화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는 한편, 크리에이터 및 1인 미디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