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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DR-S350NW',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카메라·렌즈·리모트 컨트롤러·문서 스캐너 총 6종 수상

캐논 문서 스캐너 ‘DR-S350NW’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캐논)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의 사무용 문서 스캐너 ‘DR-S350NW’가 '2025 iF (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매년 총 9개 부문(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건축, UX, UI)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5년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 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DR-S350NW가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R-S350NW는 단면 기준 분당 50매, 양면 100매의 초고속 스캔과 최대 600 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텍스트와 이미지 모두 선명하게 스캔할 수 있으며, 일일 권장 사용량 최대 9,000매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크기 291 x 267 x 242mm, 무게 약 3.4kg의 콤팩트한 디자인에 4.3인치 컬러 LCD 터치 패널을 탑재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고, 새롭게 DOCX, XLSX 파일 형식까지 지원해 문서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와 QR 코드 스캔만으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캐논 캡처 온 터치 라이트 웹(Canon Capture On Touch Lite Web)’ 기능을 지원하며, 윈도우(Windows), 맥(Mac), iOS, 안드로이드(Android)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폭넓게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초음파 센서와 분리 롤러를 탑재해 이중 급지를 방지하고, 스캔 시 백지 용지를 자동 감지해 저장하지 않는 기능, 자동 흑백/컬러 검지 기능, 원고 기울어짐 보정 기능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캐논은 DR-S350NW를 포함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 및 EOS R5 Mark II ▲고성능 표준 줌 렌즈 RF24-105mm F2.8 L IS USM Z ▲초광각 줌 렌즈 RF10-20mm F4 L IS STM ▲하이엔드 리모트 컨트롤러 RC-IP1000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2025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캐논은 31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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