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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한강생물보전센터에 생태계 보전 사업 지원금 전달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

JTI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생태계 보전 활동 지원금 전달식에서 JTI코리아 이리나 리 사장과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I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JTI코리아는 지난 24일 JTI코리아 본사에서 생태계 보전 활동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JTI코리아는 산업화의 여파로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들에게 안정된 서식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람과 생태가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는 급속한 도시 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생명을 위협받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치료·재활훈련을 비롯해 서식지 연구, 인공증식 프로젝트, 아가새돌봄단, 생태학습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된 지원금은 새들의 번식을 돕는 인공 새집 설치 및 먹이나눔 사업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야생동물들의 개체 수를 보호하기 위한 인공증식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야생동물 개체 수 감소 및 생태계 파괴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의미 있는 행보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보전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대인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센터장은 “국내 야생동물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 준 JTI코리아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TI코리아는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을 기획, 실행하며 ▲사람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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