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LG전자가 리서치회사 엠브레인퍼블릭을 통해 2006년생 중 대학 입학 예정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열 명 중 여덟(79.9%)이 받고 싶은 입학 선물(중복응답 가능)로 노트북을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2위는 태블릿PC(60.0%), 3위는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 등 음향기기(52.9%)였으며, 사전 질문에서 조사대상 전원(100%)이 입학 선물로 받고 싶은 전자제품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기간은 이달 10~12일로, 조사 의뢰 회사명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입학 선물 적정 금액대는 ‘100~200만 원대’ 응답자가 2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100만 원대(20.8%)’, ‘10~30만 원대(19.6%)’, ‘30~50만 원대(14.9%)’, ‘50~70만 원대(12.5%)’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선택 제품을 입학 선물로 받고 싶은 이유로는 ‘학업 및 진로 준비에 필요해서(66.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응답자 85.3%는 입학 선물로 받지 못 할 경우 직접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전자제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소(중복응답 가능)로는 성능(63.0%)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그 외 ‘무게, 크기 등 휴대성(51.7%)’, ‘부담 없는 가격(43.0%)’, ‘배터리 사용시간(37.1%)’, ‘사용 편의성(32.6%)’ 등도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기에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인텔의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 ‘애로우 레이크’를 적용한 2025년형 그램 프로(gram Pro)를 출시했다. 브랜드명에 걸맞게 17인치 대화면에 최대 25.5시간 사용할 수 있는 90Wh 배터리와 더 커진 메가 듀얼 쿨링팬을 탑재하고도 1359g(17형 내장형 모델 기준)의 초경량까지 실현한 제품이다.
또한 LG전자가 지난 12월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손잡고 출시한 엑스붐 버즈(xboom buds)는 10만 원대 고성능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저음역대 소음 평균 감쇄량 -35dB) 성능을 자랑하며, 진동판 소재에서부터 그간 발견된 물질 중 가장 얇고 강하고 유연하다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사용해 합성섬유 드라이버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오리지널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이번 설문에서 입학 선물로 받고 싶은 전자제품 응답률 1~3위 제품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동일했으나 4위부터는 남녀 순위 차이가 나타났다. 여학생들은 피부·헤어 등 미용관리 기기(28.4%)를 남학생들(21.0%)보다 더 많이 선택했다.
이에 발맞춰 LG전자는 이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프라엘(Pra.L) 신제품으로 ‘멀티코어 BLP1V’를 내놨다. 인기 제품 ‘인텐시브 멀티케어’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373g으로 경량화한 제품으로, 고주파 에너지와 미세전류, 초음파 진동 등을 통해 화장품 흡수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준다. 저온 쿨링 케어 모드 사용 시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 피부 진정 및 일시적 붓기 감소에 도움이 된다. 여드름성 피부의 학생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초음파 클렌징 기기 ‘LG프라엘 워시팝’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