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의 사진가가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 60점의 사진으로 공개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플레이스 엠(Place M)‘에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사진 네트워크 구축의 의미를 더하고자 후지필름 코리아와 플레이스 엠, 꿈꽃팩토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후지필름 코리아의 사회공익 프로그램인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를 통해 탄생된 작품으로 채워진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는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오늘’을 기록해 ‘내일’에 전하는 사회공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미국 뉴욕에 이어 11월에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특별전을 열고 서울의 역동적인 모습을 세계 각국에 소개함과 동시에 사진을 통한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도쿄 특별전에서는 25명의 사진가가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가 담긴 장소를 비롯해 현대인의 일상, 도시 풍경 등 서울이 지니고 있는 매력과 정서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60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날인 16일에는 리셉션 파티도 진행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전시와 더불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동안 도쿄 현지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전세계 사진가들이 새로운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가 성남훈을 비롯해 양승우, 이희인이 멘토로 나서며 워크숍에서 촬영된 결과물은 서울 '스페이스 썬더'에서 열리는 ‘하루 더 마켓’ 기부전을 통해 공개된다.
판매 수익금은 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후지필름 코리아 역시 기부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도쿄 전시 및 워크숍을 통해 사진가들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로 하나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