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레노버가 중고폰 거래 플랫폼 '폰가비'를 운영하는 업스테어스와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사용하던 레노버 태블릿을 폰가비에 판매하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레노버 태블릿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운영한다. 중고 제품의 보상 판매를 희망하는 사용자는 판매 접수를 통해 제품 상태를 입력한 후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수거 및 정밀 검수가 완료되면 입금이 진행된다. 보상 판매는 한국레노버에서 공식 인증하여 판매된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
보상판매가 가능한 제품은 ▲레노버 탭 M 시리즈 ▲레노버 탭 P 시리즈 ▲ 레노버 탭 Y 시리즈로, 현금 보상을 통해 신제품 교체 시 비용을 절약하는 등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레노버 태블릿 구매 고객에게 최대 3만 원의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중고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폰가비와 협력을 통해 레노버 태블릿 제품도 휴대폰처럼 간편하게 보상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디바이스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편리하고 업그레이드된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사용 경험을 이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전 세계 PC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 기업 레노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국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태블릿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