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레노버가 CES 2025에서 커머셜, 게임 및 컨슈머 사업부문의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라는 비전 아래, 첨단 AI 기능을 코파일럿+ PC 및 솔루션에 통합하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메타 라마 3(Llama 3)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강력한 온디바이스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는 문서 요약, 지식 기반 검색, 워크플로우 지원 등의 작업을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레노버의 통합 게임 플랫폼 ‘리전 스페이스(Legion Space)’는 AI를 이용해 맞춤형 게임플레이 분석, 콘텐츠 제작 도구 및 원활한 장치 동기화와 같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레노버 리전 생태계에서 몰입감 넘치는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오늘날 근무 환경과 전문가에 맞춘 비즈니스 중심의 최신 코파일럿+ PC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씽크패드 X9 14아우라 에디션(ThinkPad X9 14 Aura Edition) 및 씽크패드 X9 15아우라 에디션(ThinkPad X9 15 Aura Edition)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레노버 AI 나우 등 작업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지원하는 고급 AI 도구를 이용해 전문가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씽크북 플러스 6세대 롤러블(ThinkBook Plus Gen 6 Rollable)은 업계 판도를 바꿀만 한 AI 기반 노트북으로, 화면 높이를 14인치에서 16.7인치로 확장할 수 있는 독특한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씽크센터 네오 50q QC(ThinkCentre neo 50q QC)는 1리터 크기의 소형 폼팩터에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탑재한 커머셜 데스크톱으로,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된 뛰어난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레노버는 생산성과 연결성을 높이는 고급 모니터, 액세서리,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며 생태계를 더욱 확장했다.
레노버는 스마트 적응형 기술의 미래를 강조하는 비전 있는 AI 컨셉을 선보였다.
AI 디스플레이(AI Display)는 더 스마트하고 건강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자동 화면 회전, 높이 및 각도 조절 기능, 자세 경고, 음성 제어 등의 AI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상호작용을 최적화한다.
AdaptX 마우스는 실용성과 휴대성을 겸비한 모듈형 다용도 마우스로, 인체공학적 툴은 물론 여행용 허브 또는 비상용 보조 배터리로 사용 가능하다. AI 헤드폰은 실시간 음성 번역, 음성지문 소음 제거, AI가 생성하는 음성 클로닝 기능이 탑재된 첨단 헤드폰으로 원활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 컨셉은 최첨단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결합함으로써 미래의 요구를 예측해 생산성, 협업, 적응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는 레노버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