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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카메라 전원 공급 솔루션 'BC-ZD1·DC-C1' 2종 출시

알파 시리즈 및 시네마 라인에 사용되는 'NP-FZ100' 충전을 위한 두 가지 전원 공급 솔루션 선보여

고속 듀얼 배터리 충전기 ‘BC-ZD1’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소니코리아가 NP-FZ100 배터리를 사용하는 카메라 유저를 위한 두 가지 전원 공급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NP-FZ100 배터리 2개를 동시에 충전 가능한 고속 듀얼 배터리 충전기 ‘BC-ZD1’과 외부 전력을 연결해 카메라 본체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DC 커플러 ‘DC-C1’이다. 두 제품 모두 USB PD를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사진 및 영상 작업이 가능하다. 

BC-ZD1은 소니의 고용량 배터리 NP-FZ100을 위한 고속 충전기로, USB 전원 공급(PD) 장치에 연결 시 두 개의 NP-FZ100 배터리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다. 30W 이상의 출력이 가능한 USB PD 호환 전원 장치와 3A 이상의 전류를 가진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약 155분 만에 배터리 2개의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상태를 단계별로 확인 가능한 표시등이 탑재되어 완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으며, 폭 84.5mm, 높이 29.2mm, 깊이 70mm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약 149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좋다. 뛰어난 열 방출 시스템과 온도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이 내장되어 두 개의 배터리를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DC 커플러 ‘DC-C1’ (사진=소니코리아)

DC 커플러 DC-C1은 충전식 배터리팩 NP-FZ100 또는 NP-FW50과 호환되는 카메라에 사용 가능하다. USB PD 전원 공급(65W 이상) 호환 AC 어댑터와 USB PD 지원(5A) USB 케이블로 외부 전력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해 장시간 촬영 및 스트리밍 진행 시 원활한 촬영을 지원한다. 실수로 케이블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금 나사 구멍이 장착되었으며, 앵커 루프를 사용해 케이블을 USB 포트에 고정할 수 있다. 1.6m 길이의 케이블이 플러그인 플레이트를 전원 공급 어셈블리에 연결해 촬영 중 유연한 세팅을 가능하게 하며, 전원 공급 상태를 표시해주는 전원 표시등도 장착되어 있다. 폭 52mm, 높이 70.6mm, 깊이 32mm의 컴팩트하고 가벼운 사이즈로 편리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BC-ZD1, DC-C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각각 16만5천 원, 17만9천 원으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