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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 AI 기반 앱 개발·배포 시스템 특허 획득

3세대 App 솔루션 '매트릭스 모바일'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인스웨이브가 AI 기반 앱 빌드-배포 특허를 획득했다 (사진=인스웨이브)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AI·DX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는 10일 인공지능 기반 앱 빌드 및 배포 지원 시스템에 대한 특허(10-2023-0150892)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앱 개발과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사용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로 앱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빌드 및 배포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사용자는 챗 클라이언트를 통해 질의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이를 분석하여 적절한 서비스 모듈을 호출하고,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 특허는 멀티플랫폼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일관된 성능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공공 및 금융 기관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개발 효율성과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가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매트릭스 모바일(Matrix Mobile) 및 W-하이브(W-Hive)와의 연관성도 주목할 만하다. 매트릭스 모바일은 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UAP(Universal App Platform) 솔루션으로 GUI 기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앱을 빌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W-하이브는 동종의 기능 일부를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특허 기술은 매트릭스 모바일이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앱 개발과 배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이 기술이 IT 시스템 개발과 배포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특허 획득이 AI 기술력이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매트릭스 모바일과의 시너지를 통해 앱 개발과 배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계속해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할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웨이브는 지난 9월 25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솔루션스데이를 통해 고객과 IT 전문가 250여 명을 초청해 'AI 전환의 물결을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최신 웹 기술이 융합된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특허도 그 연장 선상으로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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