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커세어는 스몰 폼 팩터를 위한 SFX 타입의 파워서플라이인 SF750, SF850 및 SF1000(이하 SF 시리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로 세로의 길이가 각각 100mm, 125mm, 높이는 63.5mm로 저용량 스몰 폼팩터(SFF, Small Form Factor) 규격의 PC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적합한 플래티넘 등급의 풀모듈러 ATX 3.1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SF 시리즈는 750W, 850W 그리고 1000W 용량의 다양한 출력 모델로 시스템 구성에 따라 선택이 용이하다. ATX 3.1 규격 및 PCIe 5.1 플랫폼을 지원하여 시스템의 일시적인 전력 급증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12V-2x6 케이블로 구성되어 ATX 3.0의 규격보다 제품 조립 단계에서 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졌다. 스몰 폼팩터의 제한된 공간에 맞는 5 타입 마이크로핏(Type 5 Micro-Fit) 커넥터로 효율적인 선정리와 공간 활용이 가능해져 호환성도 향상되었다. 105°C의 고온까지도 작동하는 캐퍼시터가 탑재되어 제품의 신뢰성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높였다.
‘SF 시리즈’는 전력 효율성에 대해 80PLUS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획득하여 고사양의 스몰 폼팩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네틱스사의 인증에서도 전 제품이 전력 효율성 부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을뿐만 아니라 소음 기준에서도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소음 부문에서는 SF750, SF850 모델의 경우는 30db에서 35db 사이의 등급인 A-를 획득하였으며, SF1000 모델의 경우 사이버네틱스사의 가중치가 적용된 30db에서 35db 사이의 등급인 Standard++를 획득하였다. 일반적인 도서관 소음은 40db로 측정되는 것과 비교해보면, ‘SF시리즈’의 소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92mm의 팬과 설정 온도까지는 팬이 돌지 않는 제로 RPM(Zero RPM) 모드를 통해 쿨링 성능과 소음 방지를 기술력으로 지원한다.
SFX 규격임에도 불구하고 ATX 브라켓을 함께 동봉하여 스몰 폼팩터 케이스 뿐만 아니라 미드 타워 및 빅타워 케이스와의 호환성도 높였다. 또한 7년의 보증기간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750W, 850W 그리고 1000W로 총 3가지 출력 용량으로 출시되는 ‘SF시리즈’는 커세어 공식 스토어 및 커세어의 글로벌 인증 유통업체를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SF 시리즈’는 7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전세계 커세어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지원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SF 시리즈’의 최신 가격 정보는 커세어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