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배 디지털 줌 지원, 사진·동영상 촬영, 약 151g의 초경량 무게로 편의성과 실용성 갖춰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전문 광학 기술로 정밀한 거리 측정 및 기록 촬영이 동시에 가능한 신제품 골프 거리측정기 ‘PowerShot GOLF’를 5월 2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PowerShot GOLF는 거리 측정과 촬영이 모두 가능한 혁신적인 골프 거리측정기로, 라운딩 시 온전히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신용카드 사이즈와 비슷한 사이즈의 작은 바디에 약 151g 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며, USB 형식의 C 타입 충전식 배터리를 채용했다.
기존 광학식 뷰파인더(OVF)를 채용한 골프 거리측정기와 달리,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탑재해 12배율까지 커버하는 디지털 줌 기능도 지원한다. 약 2배 배율, 820mm 의 초점 거리로 라운딩 시 더욱 정밀하게 목표물을 감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선명한 시야를 재현해 거리 식별 및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야간 라운딩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한 점이 특장점이다.
PowerShot GOLF는 약 1,100만 화소와 Full HD 영상을 지원하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거리 측정뿐만 아니라 측정된 거리 정보를 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촬영, 저장할 수 있어 라운딩 후 플레이 기록을 통한 리뷰가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코스 풍경이나 동반자의 플레이 등 사진·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스코어와 추억을 모두 남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도 직선거리와 경사를 고려한 ‘슬로프 모드’로 경사가 심한 코스에서도 정밀 레이저로 높낮이 차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거리 측정 완료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 기능’ ▲여러 개의 피사체 중 가장 앞에 있는 피사체를 선택하는 ‘핀 락 기능’ ▲연속 거리 측정 기능 ▲손 떨림 보정 기능 등 사용자가 오직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신제품 PowerShot GOLF는 오는 7월 초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PowerShot GOLF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