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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슈퍼소닉, 게임 개발자 대상 '슈퍼스프링' 콘테스트 개최

유망 퍼즐, 시뮬레이션, 러너 게임 발굴 및 지원으로 글로벌 히트 게임 달성

유니티 슈퍼소닉 '슈퍼 스프링' 콘테스트 관련 이미지 (사진=유니티)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유니티(NYSE: U)의 퍼블리싱 솔루션 ‘유니티 슈퍼소닉(Supersonic from Unity)’이 퍼즐, 시뮬레이션, 러너 게임을 개발 중인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슈퍼스프링(SuperSpring)’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슈퍼스프링 콘테스트에서는 프로토 타입부터 반복 테스트, 퍼블리싱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 단계에 걸쳐 상금 및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하이퍼 캐주얼 및 장기 LTV(유저 생애 가치) 게임 콘셉트가 지원 가능하며, 웹 플랫폼이나 스팀용으로 개발된 퍼즐, 시뮬레이션, 러닝 게임을 모바일로 전환하는 데 관심이 있는 개발자도 접수할 수 있다.

유니티 슈퍼소닉 측은 콘테스트에서 테스트되는 모든 프로토타입에 300 달러의 상금을 제공하며, 콘테스트 기간 중, 혹은 콘테스트 결과로 퍼블리싱되는 모든 게임에 최소 2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성이 검증된 프로토 타입은 최대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며, 유니티 슈퍼소닉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프로토 타입의 게임 확장을 원할 경우, 매월 각종 인프라 지원 및 최대 5천 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소닉은 이와 더불어 게임 개발과 반복 테스트의 속도를 높여 플레이어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화 기회를 늘려주는 게임 잔존율 플러그인을 출시해 콘테스트에서 함께 제공한다.

유니티 슈퍼소닉의 디렉터 다니엘 코헨(Danielle Cohen) 게임 시니어 디렉터는 “슈퍼소닉은 게임의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슈퍼스프링 콘테스트에서 참신한 게임 콘셉트만 있어도 게임 개발 및 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보상 및 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이어 콘테스트 기간에 맞춰 함께 출시되는 잔존율 플러그인도 언급하며 “슈퍼소닉은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을 분석하고,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파악하여 개발자가 게임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유저 잔존율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잔존율 플러그인을 개발했다. 이미 기존 게임에서 플러그인 도입 후 다양한 성과가 향상된 케이스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 플러그인이 슈퍼스프링 콘테스트 참가 개발자는 물론,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퍼블리싱 전문 노하우 및 멘토링 세션부터 퍼블리싱의 각 단계마다 주어지는 푸짐한 상금 혜택을 제공하는 유니티 슈퍼소닉의 ‘슈퍼스프링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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