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올해 설 명절 연휴는 대체 휴일을 포함해 4일로 길지는 않지만 평소보다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활발해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 시기에는 명절 선물을 구매하거나 기차표, 항공권을 예매하는 등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는 바, 악성 앱, 악성코드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 특히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으로 날아오는 명절 인사말 속에 포함된 링크를 의심 없이 누르기도 한다. 이 경우 멀웨어, 랜섬웨어 등에 감염돼 곤란해질 수 있다.
멀웨어는 바이러스나 웜, 스파이웨어의 형태를 띈 악성소프트웨어로 PC이용자를 속여 특정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하는 사이버 범죄 수법이다. 이는 컴퓨터를 손상시키거나 갖가지 정보를 은밀히 빼내는 등 피해를 입힌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를 합친 단어로 PC를 암호화해 이용을 차단하고 복구를 위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코드다.
멀웨어와 랜섬웨어는 이메일이나 웹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로 우리의 PC나 스마트폰에 침투한다. 회사 동료가 보내온 이메일처럼 위장해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거나 스미싱, SNS 해킹 등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최근에는 해킹 프로그램이 내장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도 보도된 바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이메일이나 특정 링크 주소를 함부로 클릭해서는 안 되며, 특히 정체를 알 수 없는 파일을 다운로드받지 말아야 한다. PC나 스마트폰에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다른 저장장치나 암호화 클라우드에 백업해두는 습관도 필요하다.
또 하나 소개할 예방책은 VPN을 사용하는 것이다. 인터넷에 잠시 검색만 해봐도 셀 수없이 많은 VPN 서비스를 볼 수 있지만 이 중 추천하고 싶은 것은 '서프샤크(Surfshark)'다.
서프샤크가 제공하는 보안 기능 중 하나인 얼터너티브 ID(Alternative ID)는 위와 같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수단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얼터너티브 ID는 나의 정보를 대체하는 새로운 페르소나를 생성하고, 원하는 성별이나 나이, 국가를 입력하고 새로운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준다. 특정 웹 사이트를 신뢰할 수 없을 때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고, 연락처와 이메일 등 개인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해주는 것이 장점.
서프샤크 원(One), 원플러스(One+) 상품에서 제공되는 안티바이러스(Antivirus) 기능은 바이러스나 멀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데 특화됐다. 이는 3시간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클라우드 프로텍트(Cloud Protect) 기능이 24시간 유지된다. 또한 원하는 파일을 선택해 즉시 검사를 진행해볼 수도 있어 안심된다.
VPN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멀웨어와 랜섬웨어 등 시시각각 우리를 노리는 사이버 공격을 100% 차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서프샤크와 같이 실시간으로 바이러스나 사이버 공격을 감지하는 성능 좋은 VPN은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