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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 5천만 불 수출 탑 수상···레전드 오브 슬라임 글로벌 성과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다양한 성과지표를 달성한 결과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이사(우)와 배수정 대표(좌)가 5천만불 수출의 탑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로드컴플릿)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로드컴플릿이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한 ‘2023년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한국 대표 수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 시상식은 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써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달성한 수출 실적이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할 경우 수여 자격이 주어진다.     

포상의 경우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되며, 로드컴플릿은 산하 ‘메가마카롱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캐주얼 방치형 RPG ‘레전드 오브 슬라임’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대통령상인 5천만 불 수출의 탑과 함께 일반 유공 포상 수여(장관상: 김창순)라는 금자탑을 쌓게 되었다     

이번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주역인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지난해 8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글로벌 방치형 RPG 카테고리 매출 Top5위 차트인을 비롯해 일간 활성자(DAU) 100만 돌파, 누적 다운로드 2천400만, 누적 총매출 1억 2천만 불(약 1천500억 원) 등 다양한 성과지표를 갱신 중이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이사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장르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괄목할 매출 성과를 거둬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게임 IP를 키워내어, 양질의 컨텐츠 수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로드컴플릿은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2024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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