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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지스킬 DDR5 플랫폼 첫 모델 '이지스 5' 정식 출시

엄선된 IC 채용해 안정적인 성능과 높은 호환성 구현에 집중한 설계 적용

지스킬 이지스 5 제품 이미지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지스킬(G.SKILL)의 이지스(AEGIS) 5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스킬 이지스 5는 DDR5 플랫폼을 지원하는 모델로 동작클럭 5600MHz(PC5-44800)을 지원하며, 램타이밍은 36-36-36-89로 CL36으로 표기한다. 용량은 16GB 단일 모듈로만 제공되는 싱글 킷이다. 

이지스 5는 이전부터 지스킬의 스탠다드 PC메모리를 담당했던 라인업이다. 따라서 안정성과 호환성에 집중한 설계가 적용돼 히트싱크나 RGB 조명 기능은 제외되어 있다. 단, 메모리 IC 모듈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지스킬의 로고와 DDR5, 이지스 5 등 지원 플랫폼과 제품명이 새겨진 라벨을 부착했다.

지스킬 이지스 5는 엄선된 IC를 사용했다. 이는 인텔(Intel)과 AMD의 CPU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이 유지되도록 보조한다. 

이지스 5는 히트싱크가 없어 일반 PC메모리와 동일한 규격을 갖는다. 따라서 CPU 쿨러나 PC케이스에 장착되는 쿨링팬 등 타 하드웨어와의 장착 시의 간섭 영향이 적어 다양한 빌드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지스 5는 DDR5 플랫폼의 특장점을 모두 지원한다. DDR4 플랫폼 대비 2배로 높아진 뱅크(Bank) 구조를 통해 데이터 액세스의 높은 가용성과 대역폭을 지원하며, 온 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술을 통한 데이터 손상 및 시스템 충돌을 방지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각종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안정도를 높였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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