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dreame)'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드리미는 W10 Pro, L10s Ultra 로봇청소기를 론칭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다. 중국 내수 모델 X10, X20 Pro plus 등을 통해 전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드리미에서 출시할 신제품은 자사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했다. 드리미에서 출시될 신제품 관련 소식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알림 받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 출시 관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드리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코오롱글로벌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해 협력한다. 정식 한글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국 A/S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윤장원 코오롱글로벌 UL(Unit Leader)은 "기존 로봇청소기의 아쉬운 점을 개선시켰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인원 로봇청소기의 가정 내 보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로봇청소기 시장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드리미는 고속 모터·멀티콘 사이클론 분리 기술과 함께, 우주역학 기술을 활용한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브랜드다.
중국 2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의 최대 쇼핑 행사인 618 쇼핑데이가 시작된 지 23분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 로보락, 에코백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로봇청소기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