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불스원이 소방관의 건강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진행한 ‘소방관 서포터즈’ 캠페인에서 모금된 물품을 전달하는 소방세정티슈 기부물품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충남 홍성군 소재의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소방세정티슈 기부 전달식에는 이금영 불스원 부사장을 비롯해 김연상 충남소방본부 본부장, 설수진 베스티안 재단 대표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4천만 원 상당의 소방세정티슈 1만 개를 전달했다.
불스원은 지난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 굿액션에서 소방세정티슈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더불어 불스원의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가 불스원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한 건수만큼 불스원이 소방세정티슈를 함께 기부하는 캠페인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캠페인 물품은 충남 지역 소방관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불스원 소방세정티슈는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여 불스원과 국립소방연구원이 공동 개발하고 국립 소방연구원이 출원한 국가소유 특허를 활용하여 불스원이 상품화한 제품이다.
실제로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관은 별도의 세척과정 없이 소방서로 복귀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피부나 보호장비에 들러붙는 다양한 유해물질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소방관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금영 불스원 부사장은 “이번 소방세정티슈 기부 캠페인은 국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불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CSR 캠페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여 시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