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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다재다능한 2in1 ROG '플로우&XG 모바일' 시리즈 출시

ROG 플로우 Z13 ACRONYM 에디션부터 플로우 X16 등 선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ASUS)가 콤팩트한 본체에 최신 메인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는 ROG 플로우 게이밍 노트북 3종 및 외장 그래픽 XG 모바일을 국내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금일 출시된 신제품은 ▲ROG 플로우 Z13 아크로님 에디션 ▲ROG 플로우 Z13 ▲ROG 플로우 X16 등 총 3종이며 외장 그래픽 ▲ROG XG 모바일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ROG 플로우 시리즈는 다양한 사용 환경을 지원하는 폼팩터에 최신 CPU와 지포스 RTX 40시리즈를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갖춘 라인업이다.

ROG 플로우 Z13 아크로님 에디션 (사진=에이수스)

ROG 플로우 Z13 아크로님 에디션은 독일의 프리미엄 테크웨어 브랜드 ‘아크로님(ACRONYM)’과 협업으로 제작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에이수스 ROG 정체성과 아크로님의 브랜드 철학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게이머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게이밍 하드웨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ROG의 취지가 잘 담겼다.

제품 디자인에는 아크로님의 수장인 에롤슨 휴(Errolson Hugh)와 마블의 아이언맨 슈트를 디자인한 ‘필 손더스(Phil Saunder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기능적인 측면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이 반영됐다.

본체에 다용도 스트랩을 연결해 사용하면 크로스백처럼 휴대가 가능하며, 모서리마다 부착된 고무 그립은 낙하 등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노트북 케이스는 CNC 가공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레이저 에칭 그래픽으로 세련된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했다. 주변기기를 수납할 수 있는 전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한다.

ROG 플로우 Z13 아크로님 에디션 상판 후면 이미지 (사진=에이수스)

개성있는 외관과 더불어 인텔 13세대 i9-13900H CPU 및 지포스 RTX 4070 GPU 최신 프로세서와 DDR5 32GB 온보드 메모리 및 1TB Pcle SSD를 지원해 올해 출시하는 FLOW Z13 라인업 중 가장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100% DCI-P3의 넓은 색 영역 및 팬톤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생생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공식 가격은 30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한다.

ROG 플로우 Z13과 ROG XG 모바일 (사진=에이수스)

ROG 플로우 Z13은 16:10 화면 비율의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디태쳐블 폼팩터로, 노트북 또는 태블릿PC 등으로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다.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는 165Hz 주사율과 QHD 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을 구현하며, 17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과 탈부착이 가능한 풀 사이즈 키보드, ASUS 펜을 지원해 생산성을 높였다. 최신 인텔 13세대 i9-13900H CPU 및 최대 지포스 RTX 4060 GPU를 탑재했으며, GPU 효율을 높이는 MUX 스위치를 지원한다. 공식 가격은 200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ROG XG 모바일과 연결해 사용하면 AAA와 같은 고사양의 게임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ROG 플로우 라인업의 모든 모델과 호환되는 외장 그래픽 ROG XG 모바일은 최대 TGP가 150W인 지포스 RTX 4090 GPU를 지원해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휴대가 편리한 콤팩트한 크기에 인텔리전트 쿨링 기술이 적용돼 소음을 최소화하며, 쾌적한 온도 유지를 통해 GPU의 최대 성능을 이끌어낸다. 뿐만 아니라, USB 3.2 Gen 2, HDMI 2.1, SD 카드 리더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공식 가격은 300만 원대 초반이다.

ROG 플로우 X16은 360도 회전하는 힌지가 적용된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스탠드 모드, 텐트 모드 등의 다양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19.4mm와 2Kg의 콤팩트한 바디에 미니 LED 기술이 적용된 ROG 네뷸라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240Hz의 초고속 주사율과 최대 11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한다. 메인 프로세서로는 인텔 13세대 i9-13900H CPU와 최대 지포스 RTX 4070 GPU를 장착해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트라이팬(Tri-Fan) 기술이 적용된 ROG 인텔리전트 쿨링으로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유지하며, 90Wh의 대용량 배터리로 충전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공식 가격은 300만 원 초반부터 시작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품 관련 상세 내용은 RO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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