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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과 함께 '소방관 처우 개선' 캠페인 진행

김연경 선수 친필 사인 담은 ‘차량용 소화기’ 제작…수익금 소방관 지원 단체 기부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이 캐딜락의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캐딜락)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이 캐딜락의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캐딜락은 국내 일부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이들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실질적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CSR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해당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캐딜락은 소방관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연경 선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소방관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용 소화기’에는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과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전면 디자인이 삽입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연경 선수는 “평소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내릴 때 느껴지는 에스컬레이드 특유의 압도하는 존재감은 언제 어디를 가든 항상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전한다”며 “에스컬레이드의 홍보대사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며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소방관들을 캐딜락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경 선수의 사인을 담은 ‘차량용 소화기’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내 ‘캐딜락 콜렉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모기업인 GM의 첫번째 비전인 “교통사고 제로” 실현을 위해 긴급 출동용 소방차에 설치하는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도 소방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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