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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난치병 아동 지원 위한 '버츄얼 런' 프로젝트 진행

버츄얼 런을 위해 훈련하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 (사진=포르쉐코리아)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포르쉐 AG가 10월 3일까지 난치병 아동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르쉐 버츄얼 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를 포함해 전 세계 포르쉐 직원들이 참여하는 ‘포르쉐 버츄얼 런’은 1km 당 50 센트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모금된 전액을 난치병을 겪는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포맷의 ‘포르쉐 버츄얼 런’은 ‘드리븐 바이 드림’의 브랜드 모토 아래 전 세계의 포르쉐 네트워크를 하나로 합치는 계기를 제공한다.     

‘포르쉐 버츄얼 런’ 참가자들은 퓨마트랙 앱 등록을 통해 거리와 참여 횟수를 직접 선택하고 러닝을 시작하면 된다. ‘버츄얼 런’ 티셔츠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수익금은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된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아동이 난치병을 겪게 되면 그 가족의 삶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고,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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