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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한 뮤지션이 온스테이지에···네이버 "이용자와 숨은 뮤지션 찾는다"

이용자에게 추천 뮤지션 온스테이지 라이브 촬영장 관람 기회 제공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이용자와 함께 숨은 뮤지션을 찾는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이용자들이 평소 보고 싶었던 뮤지션·나만 알고 있기 아쉬운 뮤지션을 직접 추천해 소통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뮤지션 추천은 이용자가 온스테이지 네이버 공식 카페에 추천글을 게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이용자들 추천 뮤지션을 바탕으로 기획 위원 5명이 각 5팀을 선발한다. 이후 이용자 좋아요 수가 높은 베스트 10팀 등 총 35팀 선정하고 이중 최종 4팀을 선정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최종 4팀 중 이용자들 좋아요 수가 가장 높은 10팀 중에서 1팀을 선정한다.

뮤지션 추천은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다음달 중으로 뮤지션 선정 결과를 공개하고 11월~12월 중에 온스테이지 라이브 영상과 네이버 NOW. 스페셜 라이브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이용자들에게 공개된 적 없는 추천 뮤지션 온스테이지 라이브 촬영장 관람 기회와 사인 MD를 제공한다.

임지인 네이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10년 넘게 온스테이지를 사랑해주신 음악팬에 대한 보답과 인디 음악을 응원하고자 기획했다”며 “이용자가 직접 추천한 뮤지션이 온스테이지로 소개돼 보다 많은 숨은 음악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뮤지션 추천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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