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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전자, 기업 및 관공서 PC렌탈 사업확장

기업, 관공서, 학교 등 겨냥한 맞춤형 렌탈 상품 구성

제스트전자가 기업 및 관공서 PC렌탈 사업확장에 나선다(사진=제스트전자).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국내 코로나19이후 합리적 소비의 구독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홈서비스, 정기구독, 가전제품 렌탈서비스 등의 소비가 증가되었고, 가정을 넘어 기업에서도 구독 서비스 수요는 증가했다.

특히 2030 젊은 층의 대표적 놀이시설인 PC방이나 노래방의 경우 다중이용시설로 운영 제한이 강화되면서 ‘집콕족’은 점점 늘어나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편의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제스트전자는 조달청 등록기업으로 관공서, 공공기관, 정부 등에 컴퓨터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하반기 ‘제스트렌탈’사업부를 출범, PC방 이용층을 겨냥한 게이밍 PC와 게이밍 노트북, 재택근무자를 위한 가정 및 사무용 PC 및 노트북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유튜버를 비롯한 1인 방송 제작자를 위한 영상편집용 PC와 기업 전용 PC렌탈상품도 구성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스트전자 관계자는 “수요층이 불분명한 B2C컴퓨터 렌탈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고객의 니즈만을 연구하고 분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B2C 렌탈 비즈니스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과 조달청 납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관공서, 학교 등을 겨냥한 맞춤 렌탈 상품을 구성, 컴퓨터 렌탈 시장에서의 자리를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제스트렌탈 사업부는 2021년 8월 중순 중으로 다양한 상품 구성과 홈페이지 개편으로 B2B, B2G 컴퓨터 렌탈 산업의 1등을 목표로 빠른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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