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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디지털 아이돌' 프로젝트로 메타버스 생태계 노린다

아이돌 그룹 ‘SF9’과 ‘BAE173’와 협업

그룹 BAE173 멤버 남도현을 사용자 움직임을 따라 시선이 따라오는 실시간 인터랙션로 구현한 모습. (사진=에프엑스기어)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에프엑스기어(FXGear)가 자사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이돌’ 모바일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K팝 스타를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해 TV, 유튜브 등 기존 미디어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모바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모바일 서비스 ‘디지털 아이돌’은 실시간 모바일로 사실적인 ‘표정 합성 기술’을 통해 한 번의 촬영으로 새로운 표정 생성이 가능해 무한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가령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시선을 이동하거나 눈을 맞추는가 하면, 동작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해 기존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는 등 디지털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첫 ‘디지털 아이돌’ 프로젝트에는 최근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K팝 스타로 주목 받는 아이돌 그룹 SF9과 BAE173이 협업한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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