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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제왕이 돌아왔다…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국내 판매 개시

7년 만 풀체인지···업계 최초 테크놀러지 대거 적용

7년 만에 풀체인지돼 돌아온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캐딜락이 전국 캐딜락 전시장에서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하고 오늘부터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획기적으로 진화된 실내 디자인에 더해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의 럭셔리 감성을 제공한다.

또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최고 수준의 서스펜션 응답성을 발휘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에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Air Ride Suspension),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이 추가된 섀시의 진화로 역대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섀시 진화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이전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 3열 레그룸, 약 68% 증가한 722L의 기본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등 넓은 공간도 확보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인테리어 전경 (사진=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플래티넘(Sport Platinum),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Premium Luxury Platinum)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1억5천357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한편, 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고객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A/S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고객은 A/S가 필요한 상황에 원하는 장소에서 인근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의 이동, A/S 완료 후 인도까지 대행해 주는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동일차량 연 2회)와 별도 예약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캐딜락이 최초로 시도하는 프리미엄 A/S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내 2열과 3열을 폴딩한 모습. 기본 트렁크 공간이 약 722L에 달해 전작 대비 약 68% 증가했다. (사진=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혹은 가까운 캐딜락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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