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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배우 정우성의 난민보호활동 기록 에세이 오디오북 단독 공개

윌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정우성 배우의 낭독… 인사말과 프롤로그 직접 읽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윌라가 16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의 에세이집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오디오북을 단독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2014년부터 매해 한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방문해 난민 보호 활동을 펼친 정우성 배우의 보고 느낀 감정의 기록을 담아냈다. 배우 정우성은 작품을 통해 그 누구도 스스로 난민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언젠가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는 난민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되짚는다. 그는 열린 마음으로 난민 문제를 바라보자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오디오북에는 베테랑 조연우 성우가 참여해 난민 보호 활동에서 느낀 작가의 감정과 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 촉구를 호소력 있게 전달한다. 이 오디오북은 윌라에서 독점으로 서비스되며, 정우성 배우가 낭독한 인사말과 프롤로그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윌라는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비롯해,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방송계 ‘언어천재’, ’뇌섹남’ 타일러 라쉬의 환경 에세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 시리즈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휴고상’ 수상 SF 시리즈 <삼체>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 제공할 예정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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