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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 보안·편의성 강화 업그레이드 실시

한국 시간 기준 다음 주 배포···빅스비 연계 및 주변 태그 찾기 기능 추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파인드 구연 화면 (사진=삼성전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갤럭시 기기 위치를 확인하여 분실의 위험을 방지 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다음 주 배포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빅스비(Bixby) 호출을 통한 주변 태그 찾기 ▲주변의 알 수 없는 태그 찾기 기능들이 제공돼 사용자를 위한 보안성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위치 확인 과정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는 15분마다 변경되는 임의의 개인 ID를 통해 암호화되고, 기기 위치 정보는 사용자를 제외한 타인에게 표시되지 않는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스마트싱스(SmartThings)’앱에 접속해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기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이어버즈, 스마트태그 등이다.

한편,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로, 현재(4월초 기준) 전 세계에 해당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 약 7억대 중 7천만대 이상이 지원 기기로 등록되어 위치 확인을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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