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가이아모바일 경영 모바일 게임 ‘폴아웃 쉘터 Online’이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엘더스크롤(The Elder Scrolls)’은 폴아웃 쉘터 Online’과 함께 Bethesda Softworks의 대표적인 IP중 하나로, Bethesda Softworks가 개발한 RPG 시리즈다. 1994년 첫 작품 ‘엘더스크롤: 아레나’를 선보였고, 지금까지 5세대 작품까지 출시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폴아웃 셀터 Online’과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하는 ‘엘더스크롤: 블레이드(The Elder Scrolls: Blades)’는 엘더스크롤 IP 시리즈 중 하나로, 일인칭 모바일 RPG다. 블레이드(Blades)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사단이자 첩보기관으로, 엘더스크롤2: 대거폴에서 처음 등장했다. 블레이드는 탐리엘 황제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며 황제를 보좌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제4시대 전쟁에서 탈모어들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살아남은 블레이드들은 이름을 감추고 폐허가 된 고향으로 돌아와 고향의 재건을 위해 노력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4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다. 폴아웃 쉘터 Online에 ‘엘더 스크롤: 블레이드’의 블레이드가 신규 영웅으로 추가된다. 스토리는 황무지에 처음 오게 된 블레이드들이 탐리엘 문자로 쓴 서신을 얻게 되는데 데이브레이커 위치가 적혀있고 블레이드들은 검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이와 함께 폴아웃 쉘터 게임 속 황무지에는 역사적이면서도 운치 있는 콜라보레이션 기념 건물 ‘제국 도서실’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곳은 ‘엘더 스크롤’에 연관된 웅장한 세계관을 찾아볼 수 있는 탐리엘 제국의 주요 서정을 담고 있다.
'폴아웃 쉘터 Online'과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의 이번 콜라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등에 대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