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제조업 공장의 생산성 개선하는 혁신 시스템, 유지보수 및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젠틀에너지가 오는 2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팩토로이드(Factoroid) UI 1.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후화된 제조업 공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팩토로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유지보수, 생산성 모니터링, 자동 부품 관리 등을 지원한다. 팩토로이드의 무선 센서 시스템은 공장 현장에 존재하는 잔 진동, 열, 빛 등 미활용에너지를 수거하며, 자가발전을 통해 센서 전원을 무제한 공급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팩토로이드 UI 1.0’은 기존 버전이 보고서 형태로 공장 현황 정보를 제공한 것에 비해 다양한 도식과 그래프를 활용했다. 유지보수 관리에 실시간 생산성 모니터링 기술을 한층 강화해 생산 계획과 재고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팩토로이드는 △봉제 △공조시스템 제조 △농기계 및 산업기계 제조 △의약품 제조 △화학공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용하고 있다. 공장 가동 중에도 간단 탈부착식 설치가 가능하고 저비용으로 유지 보수 시간 및 비용을 절감, 생산성 효율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진구 젠틀에너지 공동대표는 “직관적인 공장 모니터링이 가능한 ‘팩트로이드 UI 1.0’은 보다 더 많은 노후화된 공장의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젠틀에너지는 합리적인 가격, 간편한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젠틀에너지의 기술과 사업 모델 관련 상세한 내용은 기술 및 사업전략 총괄 송찰스기석 공동대표가 2020년 12월 한국화학공학회에 기고한 ‘저렴하고 risk-free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