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시크릿랩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년 공식 의자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크릿랩은 이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S, LEC 등의 공식 의자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시크릿랩은 이번 LCK와 파트너십으로 세계적인 대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택으로 자리매김했다.
LCK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가운데 가장 유명한 리그다. LCK가 배출한 플레이어들은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장악력을 보여준다. ‘불사대마왕’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페이커(Faker) 선수의 주요 활동 무대인 LCK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회 연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번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담원 게이밍의 승리로 6번째 월드 타이틀을 가져가게 됐다.
시크릿랩은 파트너십을 통해 LCK 무대에 한국 최고의 e스포츠 선수들에게 탁월한 편안함과 인체 공학적 지원을 제공하게 되며, LCK 에디션 의자도 출시한다.
시크릿랩의 LCK 에디션은 LCK 고유의 대담한 시각적 스타일을 우아하게 담아냈다. 흑백 패널이 특징인 이 제품은 LCK의 영어 및 한국어 슬로건이 측면 날개에 패턴으로 적용됐다. 또 리그 로고가 백레스트에 자수로 놓였다. 의자 판매 시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안 알렉산더 시크릿랩 공동 창립자 겸 CEO는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뿐만 아니라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들을 프로듀싱해냈다. LCK 선수들의 재능과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퍼포먼스는 정말 경이롭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지원을 요구한다.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자로 그들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