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SNS인재개발원이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주최 주관하는 일자리 카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의 기본 소양과 기술 실습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하남시민 중 취업취약계층과 공고일 기준 1년간 취업교육 참여 이력이 없는 자를 우선선발 하는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통해 미취업자 위주로 모집된 이번 교육은 신청인원이 몰리면서 기존 교육 예정인원 20명을 넘어 총 3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카페ILMAREN에서 진행되었으며, 열 체크 및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운영됐다.
하남시 내에서 큰 인기를 끈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1일차 ▲1인미디어의 전망 및 트렌드 분석 ▲다양한 영상 콘텐츠 성공사례 ▲1인미디어 콘텐츠 기획 기법, 2일차 ▲영상 촬영장비 이해 ▲기획에 맞는 영상 촬영 노하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촬영 실습, 3일차 ▲영상 편집 이론 및 실습 ▲시선을 끄는 영상 썸네일과 자막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브랜딩 노하우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의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졌다.
크리에이터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지식, 제작자로서의 노하우 등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낸 한국SNS인재개발원의 ‘하튜브’ 양성과정은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높은 수료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한국SNS인재개발원의 교육 수료증과 하남시청의 교육 이수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일자리경제과 표해성 주무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이제 트렌드와 대세를 넘어서 하나의 직업군이자, 현대 사회의 필수 소양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한국SNS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으로 인해 배출된 ‘하튜버’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로서 큰 활약상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 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SNS인재개발원은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한 언택트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