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NCH코리아가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접착식 공기 살균 필터인 ‘에버브라이트 필터(Everbrite Filte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브라이트 필터(Everbrite Filter)’는 병원균을 포함한 100여가지의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필터로서, 에어컨 부착 형태로 제작됐다. 모든 종류의 공조 시스템에 적용해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 살균은 물론, 에어컨 필터나 공조기기 설비 필터로 유입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특수 캡슐화 기술’로 코팅된 살균유효성분이 지속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에어컨에 장착 시 적절한 양의 활성산소종을 지속해서 배출해 필터 부착 후 1분 안에 살균 효과가 나타나며 병원성균, 항생 물질 내성균 및 곰팡이를 파괴할 수 있고 그 효과는 90일간 지속된다.
필터 표면에 박테리아 등이 쉽게 축적돼 2차 오염이 발생하기 쉬운 ‘일반 여과필터’가 아닌 살균 성분이 지속적으로 방출돼, 바이러스 세포의 활동을 빠른 시간 안에 파괴하는 ‘살균필터’이며 ‘일반 여과필터’에 추가 설치하는 형식이다.
오준규 NCH코리아 사장은 “에어컨, 공조기 필터, FCU필터, 차량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공조 시스템이 제대로 관리되어 있지 않을 경우 공기 중에 남아 있던 비말이 실내 공간에서 순환돼 바이러스 전파로 이어진다”며 “NCH의 에어브라이트 필터는 병원균을 포함 100여가지의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99.9% 살균하는 공기 살균 필터로서, 3개월간 지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