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에이수스, AMD 메인스트림 칩셋 A520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가 AMD A320 후속 칩셋으로 AMD 라이젠을 비롯해 르누아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A52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AMD의 르누아르 프로세서는 개선된 메모리 효율로 고클럭 기반의 메모리 성능을 최대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 자체적으로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고 있어 시스템 구성에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 AMD의 강력한 그래픽 코어 성능을 갖추고 있어 라이젠의 성능과 더불어 그래픽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AMD의 보급형 칩셋을 기반으로 ▲TUF GAMING A520M-PLUS ▲PRIME A520M-A ▲PRIME A520M-E ▲PRIME A520M-K 등 총 4개 모델이 출시되며 ASUS만 기술력으로 프로세서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A520 메인보드는 AM4를 지원, 높은 범용성을 제공하고 PCIe 3.0을 지원한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최신 4000G 시리즈 프로세서도 지원하며 기존 USB 3.1 Gen1보다 2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 USB 3.2 Gen 2를 지원한다.

TUF GAMING A520M-PLUS 모델의 경우 FAN EXPERT 2+를 지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동으로 팬을 컨트롤할 수 있어 메인보드의 발열뿐만 아니라 시스템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 ASUS TUF 라인업이 제공하는 군용 등급 컴포넌트로 구성돼 보급형 라인업임에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PRIME A520 시리즈 전반적인 스펙도 TUF GAMING A520M-PLUS와 동일하다. PCIe3.0을 통해 최대 32Gb/s 속도를 처리할 수 있다.

PRIME A520M-A 모델 또한 TUF GAMING A520M-PLUS와 동일하게 최대 128GB DDR4 메모리 및 FAN EXPERT 2+를 지원하는 여유로운 메모리 용량과 발열 설계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이외 PRIME A520M-E, PRIME A520M-K모델은 최대 64GB까지 지원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A52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는 TUF와 PRIME 각각의 강점을 적용해 출시하였기 때문에 시리즈의 특성에 맞게 AMD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ASUS만의 기술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향상된 성능을 소비자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