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신일전자가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 물걸레 로봇 청소기 ‘제로봇’을 2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두 개의 사이드 브러시가 정면과 측면의 먼지를 가운데로 모으고, 중앙에 위치한 메인 브러시가 바닥을 쓸어 먼지통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모터가 먼지를 빨아들이고, 마지막 단계로 물걸레 키트를 사용해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바닥을 닦아낸다.
이 제품은 BLDC모터를 탑재했다. 정품 LG배터리를 차용해 출력값이 높고 흡입력이 일정하며, 전력 손실도 적다. 또 흡입한 먼지는 3단계 필터방식을 통해 여과돼,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한다.
아울러 적외선 충돌 감지 및 범퍼레일 센서와 추락방지 센서를 갖췄다. 스마트 리모컨도 함께 제공해 7m 거리 내에서 모든 기능과 동작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제로봇 가격은 29만9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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