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얼굴인식 분야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인 센스타임(SenseTime)이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센스패스 프로(SensePass Pro)'를 발표했다.
얼굴인식 출입 일체형 기기인 이 제품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많은 인원이 통행하는 상황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전 제품에 비해 디자인과 속도, 정확도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센스패스 프로는 8인치 화면의 초박형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고화질 듀얼 카메라와 센스타임의 딥러닝 얼굴인식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데이터베이스의 얼굴 정보와 1:N 대비를 통해 0.3초 만에 검증을 완료하며 정확도가 99.99%다. 3명 동시 인식을 지원해 단시간내 통행 효율을 높였다. 또 5만 명의 얼굴 로우 데이터베이스를 밀리미터초만에 판별해낼 수 있다.
또 주변 암광, 역광, 강광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광 노출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POE 전력 공급을 지원하며 벽걸이형, 입식 및 테이블형, 자동 개찰기 등 다양한 구조에 설치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동량이 많은 높은 빌딩, 승강장, 명승지, 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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