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뷰티 서비스 중개 플랫폼 '더 조이(The Joy)'가 200만 달러 규모 초기 자금 조달을 마치고, 본격 플랫폼 론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 조이 플랫폼은 미용실 예약, 미용 전문가 섭외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할 수 있도록 중개한다. 사용자를 위한 로열티 제도, 추천인 보상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조이(JOY )코인으로 제공한다. 조이 코인은 한정 수량으로 발행돼 플랫폼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수록 희소가치가 발생한다.
더 조이는 내년 1분기 독일 베를린에서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독일 내 다른 도시로 서비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유럽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 일본, 한국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용실 예약에서 시작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케어, 마사지, 물리치료, 타투, 제모 등 다양한 주문형 방문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더 조이는 서비스 중개 뿐 아니라 전문가와 소비자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 뷰티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유사 서비스 추천, 전문가별 작품과 후기 열람 등 비교 평가도 가능하다. 또 집, 직장, 휴가지 등 원하는 공간에서 필요한 뷰티 서비스를 주문 예약할 수 있다. 전문가들 또한 고객관리가 편해진다.
더조이 창업자 블라디슬라브 키슬레프(Vladislav Kiselev) 대표는 "더 조이 플랫폼은 고객 요구 사항을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게 해준다"며 "미용 업계 전문가들 또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비즈니스 채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