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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7주년…6개→6500개로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올 한해 사랑을 받았던 작품과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성과를 소개하는 인포그래픽을 28일 공개했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는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 처음 등장했다. 6개로 시작했던 카카오 이모티콘의 상품은 2018년 6500여개로 확대됐고, 누적 구매자는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월평균 발신되는 이모티콘 메시지는 22억 건에 달하고, 매월 마다 27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등 높은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모티콘 시장의 양적 성장이 이어짐에 따라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는 창작과 수익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매출 10억 이상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총 50개로, 스타 작가와 인기 캐릭터를 배출했다. 

특히, 2018년에는 새롭고 참신한 이모티콘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이전에는 인기 캐릭터, 웹툰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이모티콘이 주로 출시됐다면, 2018년에는 타이포그래피, 인터넷 짤방 등을 활용한 이모티콘 등 실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등장하며 이모티콘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카카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는 이모티콘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확대돼 나갈 수 있도록 작가와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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