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화웨이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메이트북 X 프로를 공개했다.
메이트북 X 프로는 전작인 메이트북 X보다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높아졌다. 13.9인치, 3000×2000화소의 터치가 가능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8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가 장착되었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가 탑재되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화웨이가 배터리 자체 실험을 한 결과 1080P 동영상 재생 시는 최대 12시간, 웹 페이지 검색은 15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
메이트북 X 프로의 두께는 14.6mm이고, 무게는 1.33kg 나간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미스틱 실버 2종이다.
메이트북 X 프로는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장착 모델이 1499유로(약 198만원)다. 국내 출시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