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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연 티켓 판다…이벤트브라이트와 맞손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유튜브에서 공연을 발견하고 바로 티켓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는 티켓 발행 웹사이트 '이벤트브라이트와 손잡고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등 공식 아티스트 채널을 개설한 뮤지션의 영상 아래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이벤트브라이트에서 표를 사는 방식이다. 

유튜브는 기존 티켓마스터에 더해 이번 이벤트브라이트와 제휴로 미국 발권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 팀은 “공연은 아티스트에 중요한 수익”이라며 “앞으로 모든 규모의 미국 아티스트를 티켓 구매 목록에 추가해나가며 전 세계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닐슨에 따르면 전 세계 청소년 44%와 밀레니엄 세대 26%는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음악 공연 소식을 접한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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