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파쿠르(지형지물을 활용해 몸을 움직이는 운동) 하는 새로운 아틀라스 로봇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소개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키는 1.5m이고 몸무게는 75kg이다.
아틀라스 특기는 재주 넘기다. 공개된 영상 속 아틀라스는 재주 넘기 수준을 뛰어넘는다. 40cm 높이의 장애물을 활용하며 펄쩍펄쩍 뛰며 이동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가 다리와 팔, 몸통 등 전체 몸을 활용해 뛴다고 설명했다. 아틀라스는 관절이 28개 있다.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구글 알파벳 산하에 있다가 지난 2017년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로봇 전문 기업이다. 아틀라스를 비롯해 반려견 로봇 스팟미니, 와일드캣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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