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생태계 기업 샤오징시(小鲸洗)가 스마트 비데 '프로(Pro)' 버전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프로 버전의 가격은 1099위안(약 18만 원). 산소 안마 기능과 스킨 건조 기능 등을 보유했으며 미지아(Mi Jia) 앱으로 스마트 제어도 가능하다.
99mm의 초박형 설계에 초음파 용접 공정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체공학적 곡선으로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측면 디자인 설계를 바꿨으며 모든 조작을 세 개의 버튼으로 가능하게 했다. 공간을 아끼면서 안보고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순간적으로 온도를 높이고 따뜻한 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수온을 조절할 수 있다. 분무기는 자동으로 청소 및 정화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