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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고’ 예약판매 시작…50만원부터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피스 고 사전 예약판매를 4일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서피스 고 무게는 522g, 두께는 8.33mm로 서피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노트북급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게 강점이다. 새로운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 4415Y가 장착됐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9시간이다. 

서피스 고는 10인치 화면 크기를 탑재했으며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3:2화면 비율을 갖춰 문서 작업에도 무리가 없도록 설계됐다. 

또, 오피스 365의 다양한 기능을 비롯해 디지털 잉킹 작업을 최적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어, 업무 및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개인용 제품은 높은 보안과 최적의 성능을 위한 윈도우 10 S 모드가 적용됐다. 용도에 따라 무상으로 윈도우 10 홈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업무용 제품은 윈도우 10 프로로 공급된다.

서피스 고는 64GB 저장공간/4GB 램 모델, 그리고 128GB 저장공간/8GB 램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49만9천원과 69만9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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