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지금껏 익명으로 활동해 온 비트코인골드(BTG) 공동창업자이자 개발자 'h4x3rotab(H4X)가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H4X가 연사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H4X는 비트코인 채굴이 소수의 채굴 사업장들에 의해 집중됐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채굴분산화를 주장한 인물이다.
이날 행사에서 H4X는 스페셜 연사자로 무대에 서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분야의 현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편, '블록체인 서울 2018'은 오는 17일~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세계 7대 크립토밸리 주요 인사들이 모여 블록체인에 대해 논의한다.